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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8

전시가 두 배로 즐거워지는 이야기 EP.81 <Sol LeWitt: Open Structure>

전시가 두 배로 즐거워지는 이야기 EP.81 <Sol LeWitt: Open Structure>

EP. 81 선과 큐브로 완성한 아이디어의 세계,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열리는 전시, 《Sol LeWitt: Open Structure》는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을 대표하는 솔 르윗의 작품 세계를

선과 사각형, 큐브와 격자라는 단순한 요소를 통해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벽을 캔버스처럼 활용한 월 드로잉과

큐브와 격자를 반복하고 변형한 입체 조각을 통해

하나의 단순한 규칙이 어떻게

다양한 형태의 작품으로 확장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특히, 그의 대표적인 ‘월 드로잉’에서는

작가가 직접 벽에 그림을 그리지 않는데요.

작가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지를 정한 뒤

그 지시를 전달받은 사람들이

실제 전시 공간에서 작품을 완성하는 특별함이 나타납니다.

👤작가 소개

솔 르윗(Sol LeWitt, 1928~2007)은

미니멀리즘과 개념미술을 대표하는

미국 현대미술가입니다.

그는 선과 사각형, 큐브, 격자처럼

단순한 요소를 반복하고 조합하며

작품을 만들어 왔습니다.

하지만, 그는 1960년대부터

작품을 직접 만드는 행위보다

작품을 만들어내는 아이디어와 계획에 주목했습니다.

작가가 직접 작품을 제작하는 행위보다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지 정하고

그 과정을 구체적인 지시문으로 설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작가가 정한 규칙과 지시를 통해

누군가가 작품을 구현할 수 있다면,